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근절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9월29일 오후 2시 경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서문시장에 대한 화재예방 및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부 및 중부 소방공무원, 상인연합회, 의용소방대원,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130여명이 참가해 전통시장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상인 및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대대적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동참한 인력 130여명은 합동 캠페인을 마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을 당부하며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 4000부, 홍보용 물티슈 2000개도 함께 배부했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내 생명,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화재예방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안전점검을 꼼꼼히 체크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기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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