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과 전국 시도소방본부, 전국 소방서에서 9월29일 오후 2시부터 추석 명절맞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우재봉 소방청 차장은 충남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등 과 함께 천안 종합터미널과 신세계 백화점에서 캠페인인 펼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적인 소방시설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7년 2월5일부터 모든 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설치토록 ‘소방시설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최근 실제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정에 설치함으로써 초기진화와 신속한 대피로 화재피해를 경감한 사례가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소방청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고향집 방문시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용 주택용 소방시설 및 전단 배부 ▲홍보부스 및 소화기체험장 운영 ▲홍보이벤트 및 영상물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또 시도 소방본부에서도 역, 터미널, 톨게이트, 전통시장 등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 526개소를 선정해 총 1만8000여명(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단체 직원)이 참여하는 전국 일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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