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국 소방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10월11일과 12일 양일간 소방청 주관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분야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하고, 18개 시․도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소방공무원 450명이 출전해 4개 분야(화재진압, 구조, 구급, 보디빌딩) 6종목에서 소방기술과 체력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구조 분야에 참가한 2명의 선수(완산소방서 노태국 소방교, 덕진소방서 최환일 소방교)가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라북도는 종합 3위를 기록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 최환일 소방교
전북소방본부 구조팀은 지난 2010년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태환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에 전라북도를 빛내기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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