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최용철)는 10월18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시 전염성 질병 및 유해화학물질 접촉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 구조대원의 보건안전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위원회는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응급의학과 이준희 교수, 구급대원 등 11명이 참석하여 구조, 구급대원 감염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회는 구급, 구조대원의 건강검진 불필요 항목 개선과 감염성 질환자 이송 대원 추적관리를 위한 예방검진 및 감염병, 유해물질 노출직원에 대한 검진비 지원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구급, 구조대원은 항상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 “하반기 1억원의 예산을 들여 3개 구급대 감염관리실 개․보수 및 정비를 추진하는 등 현장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이 안심하고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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