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오는 10월24일 오전 11시 강릉소방서 신축청사에서 권혁열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회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강릉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소방서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0월23일 밝혔다.

신축청사는 2016년 6월부터 약 1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연면적 3719㎡의 규모로 강릉시 홍제동 57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강릉소방서 청사가 이전됨에 따라 현장대원의 근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이바지하고 동해안 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릉시민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소방서는 4개의 행정부서, 5개의 119안전센터, 1개의 구조대로 조직돼 총 19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44대의 소방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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