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는 10월2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목포시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지역재난예방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대회는 119수호천사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소방호스끌기와 개인장비장착 등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쳤으며, 이후 피구와 배구 등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김기석 목포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 간 단합을 강화해 앞으로도 목포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목포시의용소방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 의용소방대는 6개 대 179명의 남․여의용소방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는 화재현장을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보조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및 축제장 예찰활동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