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가 사계절 상시훈련과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이 가능한 다목적훈련장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월29일 밝혔다.

일산소방서는 2005년 개청이후 조직 및 인원이 대폭 증가했으나 청사가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공간이 매우 협소한 실정이며, 직원들의 훈련공간과 시민의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공간이 마땅치 않아 근무환경의 개선이 필요했다.

이를 보강하고자 일산소방서는 2017년 3월부터 10월말까지 바닥면적 327㎡ 규모로 예산 3억7000만원을 들여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함양과 소방전술훈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다목적훈련장을 설치했다.

다목적 훈련장은 직원들의 훈련장 외에도 상설 소방홍보관 및 시민의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장소로 개방할 예정이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다목적훈련장을 활용한 전문훈련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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