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10월31일 오전 9시 강원도청에서 소방본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G-100 평창 동계올림픽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와 ‘성화봉송 안전지원 출정식’을 개최했다.

101일간의 긴 여정동안 최신식 장비를 갖춘 대형특수구급차 1대와 전문 구급대원은 평창 메인 스타디움의 성화대에 점화될 때까지 성화 봉송 전 구간을 함께하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게 된다.

또 전 세계인의 축제인 개‧폐회식 행사장 메인 스타디움에 올림픽 소방 총괄지휘본부와 소방상황 관제센터를 운영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와 재난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G-100일을 계기로 조직을 올림픽 대응체제로 전환해 동계올림픽의 안전대책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