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는 오는 11월2일 화재조사 분야 학술연구와 정보공유를 위한 ‘2017년도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0월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의 과학적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9개 소방서의 화재조사관 및 화재조사 분야(전기·기계·화학) 박사 등이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하고 실험한 논문이다.

최근 화재의 실태는 기술의 발달에 의한 신소재의 출현이나 건물용도의 복잡화, 기계의 소형화·다기능화로 화재원인 규명에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최태영 인천소방본부장은 “과학적 분석과 실험 등의 검증을 통한 화재조사 연구기능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해 소방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화재조사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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