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11월1일 오전 11시 삼동119지역대(울주군 삼동면 삼동로 785)에서 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에는 허령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삼동119지역대는 2015년부터 부지매입 및 공사비로 총 14억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463㎡에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기존 삼동119지역대는 펌프차 1대 주차할 정도의 협소한 차고지와 노후화된 청사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곳이었다.

삼동119지역대 신청사 건립으로 소방차량 진출입로를 확보해 신속한 출동체계가 구축됐고 소방장비 점검 및 훈련공간 확보로 재난 대응능력이 강화되는 등 삼동지역 소방안전이 한층 더 강화됐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허령 시의원은 “앞으로 삼동지역 주민이 더 이상 고객 감동 소방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 도우미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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