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는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1월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삼송동 소재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에서 고양소방서와 합동으로 ‘2017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마련된 이날 종합훈련은 고양시청, 고양경찰서, 군부대 등 33개 기관·단체에서 630여명의 인력과 장비 76대(헬기1대)가 동원된다.

이날 훈련목적은 재난상황 발생시, 최초 출동부터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단계까지 재난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수습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상황은 건물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과 건물붕괴까지 이어져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전개된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김동근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응급의료소, 현장지휘소 등의 훈련현장을 방문해 상황보고를 받고 훈련대원을 격려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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