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11월2일 오전 11시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 및 외분전문가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종합안전등급 분류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근 잇따른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획기전인 화재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발굴․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대상은 남창시장, 덕신1차시장, 덕신2차시장 3개소로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등 전문가와 함께한 일제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재안전 등급(A ~ E등급) 분류 심사를 실시했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이번 안전등급 분류 심사결과를 토대로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대와 협조해 전통시장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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