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1월2일 오후 2시30분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연계한 훈련으로 영암군청, 경찰, 한전, 해군3함대사령부, 육군 제8539부대, 영암보건소, 현대삼호중공업 등 14개 기관 114명이 참석했으며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을 대상으로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한 초동대처 능력향상 훈련, 긴급구조통제단 활성화, 화재진압과 다수 사상자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훈련을 지휘한 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사전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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