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6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와 남구,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교통공사, 대한송유관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봉사단, 남구자원봉사센터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서 평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신고요령 및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을 홍보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 대한 인천교통공사 자체점검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유관기관 합동점검이 동시에 이뤄졌다.

안전점검의 날은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이다.

인천시 재난대응과 박창호 생활안전팀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소한 징후나 위험요소라도 미리 점검하고 조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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