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1월3일과 11월6일 양일간에 걸쳐 통영시 사량도에서 소방공무원 체력 강화 및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17년 하반기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월6일 밝혔다.

창원소방서 직원 2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극기 훈련은 산행과 단합대회를 통해 체력을 단련시키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업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기훈련은 사량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옥녀봉과 출렁다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산행 후 서로의 고충을 듣고 위로를 통해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현장업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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