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1월10일 오후 4시 본부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남성연합회장 최종용, 여성연합회장 정정희)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들로 구성된 북부연합회 회원 22명과 각 소방서 방호구조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2017년 11월 ~ 2018년 2월) 도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도록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손을 맞잡고 함께할 수 있는 소방안전대책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겨울철 안전의식 확산’ 캠페인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전통시장 등 대형 화재에 취약한 곳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대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북부연합회가 추진했던 사항에 대해 돌이켜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제55주년 소방의 날에 국민포장 수상한 북부연합회 부회장인 이종국 남성연합회장(파주)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종용 북부연합회 회장은 “경기북부지역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북부소방재난본부, 그리고 소방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을 자리였다”며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는 도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한 축으로서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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