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119종합방재센터가 도민 견학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월12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119종합방재센터는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관련 119 신고를 접수받고 규모 및 상태를 판단해 관할 소방·구급대에 출동 지령을 내리는 충남 소방·안전의 중추신경과도 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말까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방재센터를 견학한 도민 등은 88차례 2760명으로 집계됐다.

각 견학에서는 도 소방본부 기본 현황과 홍보 영상 상영, 재난대응시스템 소개, 119 신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견학은 1차례에 최대 50명가량 진행할 수 있으며 견학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고 예약하면 된다.

충남소방본부 강기원 종합방재센터장은 “119 신고 시스템에 대한 도민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성 제고를 위해 연중무휴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119 신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 도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