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오는 11월19일 오후 2시 중구 남포동 유라리 광장 앞 해상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불조심 홍보 퍼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월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도대교 재개통 4주년 기념 행사인 ‘올드 앤 영 만남의 축제’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불조심의 다양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다.

퍼레이드는 유라리광장 롯데백화점 앞 해상(영도대교 부산대교 사이) 오후 2시 영도대교가 도개하는 시간에 맞춰 일제히 해상방수를 실시한다.

소방정대는 영도대교 방향으로 오색의 물을 뿜어내는 색소방수로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익환 항만소방서장은 “이번 퍼레이드로 시민에게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항만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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