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지난 11월21일 소방안전본부 대강당에서 11개 소방서 소방안전교육담당자 및 소방안전교육 강사 인력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부산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김경모 금정소방서 소방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월22일 밝혔다.

소방서에서 대표로 선발된 11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이 경연에 참가해 ‘의료시설 소방안전교육’ 이라는 공통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금정소방서 김경모 소방관이 표현기법과 강의전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부산역시장상)을 수상했고 내년 2월7일 열리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우수상은 강의기술과 교안내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부산진소방서 손민곤 소방관과 강서소방서 오창준 소방관이 수상했다.

윤순중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소방서 강사요원들이 밤낮 연구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사요원들의 자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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