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2월1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일원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과 함께 소방본부, 완산소방서 직원 및 완산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도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세대 12가구에 연탄 5000장을 직접 전달해 연탄의 따스한 온기만큼이나 뜨거운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앞서 저소득세대 12가구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 겨울철 주택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도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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