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조종묵)은 구급정책, 품질평가, 교육훈련 모두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의 구급업무 추진 담당자들과 함께 ‘119구급서비스 향상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12월4일 밝혔다.

구급정책 및 품질평가 분야 연찬회는 12월4일과 5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되며 교육훈련 분야 연찬회는 오는 12월20일과 2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된다.

구급정책 및 품질평가 분야 연찬회에서는 △2018년도 119구급집행계획 소개 △전문구급장비 구매업무 교육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개정안 마련 △중증외상환자 적정병원 선정을 위한 중증도 분류체계 교육 및 구급정책 실효성 담보를 위한 분임토의와 발표 등 내실있는 실무교육 및 토론회가 진행된다.

교육훈련 분야 연찬회에서는 △2017년도 구급강사 합격 인증서 배부 및 구급강사 제도 추진방침 교육 △구급강사 공통교재 기반 강의안 개발‧발표를 통한 평가 연찬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119구급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일선 구급대원들의 구급정책 이해도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찬회 과정에서 모아진 의견을 반영해 2018년도 구급정책을 추진함은 물론, 앞으로도 국민이 만족하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며 차근차근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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