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12월5일 오전 재난안전본부 집무실에서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도안은 ‘우리 시대의 영웅,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11월29일 조종묵 소방청 청장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릴레이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도부는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의정부 솔뫼초등학교(교장 최봉선) 학생들이 손수 색칠한 크리스마스 씰 컬러링 엽서를 모아 제작한 감사의 액자를 함께 전달했다.

이재열 경기재난안전본부장은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소방관이 주인공인 만큼 더 뜻이 깊은 것 같다”며 “국민의 온정을 담은 크리스마스 씰이 결핵 퇴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