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12월30일 오전 11시30분 소방본부장실에서 오는 12월31일 퇴직하는 김승용 전 중부소방서 대응구조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김승용 전 대응구조과장은 35년간 소방공무원으로서 화재의 예방·진압, 인명구조·구급활동 등 소방의 각 분야에서 활약했다. 특히 여름철 선바위 유원지 수난구조대 운영을 통해 수난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완벽한 지휘를 통해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또 언양119안전센터 이전부지 매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범서 119안전센터 신축과 실외체육시설을 조성해 직원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통한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 공직생활을 통해 성실과 검소함을 몸소 실천했고 청렴결백한 공직자상 정립에 노력했으며 직원 상호간 이해를 바탕으로 융화를 꾀해 단합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그 간의 소방발전과 모범적인 공직생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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