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12월8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이승현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약력소개, 공로패 전달, 축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 동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한 이승현 대장은 1999년 의용소방대에 몸  담아 온 이래로 무려 18년 동안 민간 자원봉사 활동의 주역으로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특히 2016년 울산 태풍 피해 복구지원과 2017년 청주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초월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동부소방서 이승현 대장은 “주민 속의 민간 소방관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소방서에 전달해 생활 속에 소방행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9대 남성의용소방대장에는 김은태 현 부대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오승훈 대전 동부소방서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희진 대전광역시 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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