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2월14일 안민지역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월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의회 강장순 의원, 임재택 안민남성의용소방대장, 김분자 안민여성의용소방대장 등 70여명이 참가하여 감사패 전달, 현판식, 축하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안민지역의용소방대는 성주동, 가음정동, 안민동 지역의 재난 발생 시 창원소방의 조력자로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2013년 10월16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사무실이 없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다가 11월 중순 경 외동119안전센터 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안민지역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과 창원소방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창원시 안전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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