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킴 주식회사(대표 김병열)는 ‘2017 대한민국 창업리그’에서 중부권 지역예선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2월13일 ‘제16회 대한민국안전대상’에서 우수제품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2월15일 밝혔다.

파이어킴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제품을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소방안전의 발전에 힘써온 결과 스타트업 임에도 불구하고 그 노력의 결실과 함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파이어킴의 스틱형 자동소화장치(STICK)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가스계 ‘소공간용 소화용구’로 인정을 받았다.

‘STICK’은 기존의 소화기와 달리 발화원에 직접 설치해 초기진압과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이고 압력용기와 전원장치 없이 작동해 오작동의 위험이 적다.

또 쉬운 설치로 관리와 시공이 간편해 산업시설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전기 판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소화장치에 필요한 모든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한 상태이다.

김병열 파이어킴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소방안전산업의 발전에 더욱 힘쓰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파이어킴의 성과와 노력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소방안전 산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열 대표는 또 “파이어킴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전기화재용뿐만 아니라 배터리, 반도체장비, 전자제품 내부 및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자동소화장치 등을 개발해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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