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은 12월19일 오후 본부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실)로부터 올해 발행된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소방공무원들이 모은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태영 인천소방본부장은 김실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장으로부터 액자 형태의 크리스마스 씰을 받고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한 설명을 전해 들었다.

또 이날 전달식에서는 연수구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소방대원에게 쓰는 감사의 엽서 액자’도 함께 전달됐다.

최태영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이 결핵예방과 퇴치활동에 적극 동참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수많은 위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발행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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