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12월19일 오후 2시 진해중학교에서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2월20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인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실에는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소방관의 업무를 소개하고 소방공무원 채용과정을 설명했다.

또 체력시험 종목 중 악력, 배근력 측정,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을 하고 미래의 꿈을 위해 학업과 체력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청소년시기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가지는 시기”라며 “오늘의 체험이 미래의 소방관을 꿈꿀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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