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2월22일 오전 11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손주호 119구조대장과 최재봉 신월119안전센터장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손주호 구조대장은 1987년부터, 최재봉 센터장은 1980년부터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사고현장의 최일선에서 30년 이상을 한결 같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소방 발전 및 직원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 공무원이었다.

이날 퇴임식은 공로패 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창원소방서장 격려사, 퇴임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사에서 손주호 구조대장은 “마무리가 곧 새 출발”이라며 “제2의 인생도 동료들의 귀감이 되도록 멋지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봉 센터장도 “37년의 소방생활은 모두 동료들 덕분”이라며 “늘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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