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18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의 교육신청을 접수한다고 12월26일 밝혔다. 

안전교실 운영기간은 새해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안전전문강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 생활안전 ▲ 화재안전 ▲ 교통안전 ▲ 재난안전 ▲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아동복지센터, 경로당 등 기관․단체는 내년 1월10일까지 관할 구청 안전교육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알아야 안전하다. 시민안전교실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하반기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현재까지 어린이집, 경로당 등 217개소 시설을 방문해 1만121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했고 실습 및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아 교육신청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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