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2월22일 성탄절을 맞아 완산구의 아동보호기관인 전주영아원과 삼성휴먼빌을 방문해 산타가 된 소방관으로 아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이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소화기 저금통을 나눠주고,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한 전래동화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2018년 새해 희망과 함께 안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고 소화기 모양을 본 딴 저금통을 가지고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어린이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윤병헌 완산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영웅인 소방관과 산타와는 공통점이 매우 크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안전사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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