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정준화, 이하 건설연)은 국내 최초로 레고블럭처럼 조립해 단시간 내에 건축하는 ‘모듈러 주택’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모듈러실증단지(라이품, Lipoom)에서 12월26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모듈러(modular) 건축은 3차원 레고 블록 형태의 유닛(Unit) 구조체에 창호와 외벽체, 전기배선 및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을 포함하여 70% 이상의 주택 구성부품을 공장에서 생산 및 선조립한 후 현장에서 최종적으로 조립·설치하는 공법이다. 이번 가양동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가R&D사업으로 건설연 및 SH공사, 포스코A&C가 합작해 지난 1월 기공했으며 완공 후에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에 활용되며 오는 12월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정준화, 이하 건설연)은 국내 최초로 레고블럭처럼 조립해 단시간 내에 건축하는 ‘모듈러 주택’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모듈러실증단지(라이품, Lipoom)에서 12월26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모듈러(modular) 건축은 3차원 레고 블록 형태의 유닛(Unit) 구조체에 창호와 외벽체, 전기배선 및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을 포함하여 70% 이상의 주택 구성부품을 공장에서 생산 및 선조립한 후 현장에서 최종적으로 조립·설치하는 공법이다. 이번 가양동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가R&D사업으로 건설연 및 SH공사, 포스코A&C가 합작해 지난 1월 기공했으며 완공 후에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에 활용되며 오는 12월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