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자체 홈페이지(www.incheon.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월3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시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자동평가와 수동심사 일부로 진행되는 사전심사와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기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뤄지며 심사에 통과한 홈페이지는 1년간 유효한 품질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장애인 웹 접근성은 지난 2008년 시행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인천시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뿐만 아니라 200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2009” 공공/교육 부문 정부기관 분야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