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www.motorolasolutions.com)는 최건상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을 1월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건상 신임 사장은 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대표이사와 함께 시스템솔루션사업부문장을 겸직하게 된다.

신임 사장은 지난 1991년 입사해 모토로라코리아 무선통신솔루션 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04년 무선통신솔루션 사업부 상무에 임명된 후 국가통합지휘무선통신망 프로젝트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최 사장은 30년 간 공공 무선통신 인프라 및 엔터프라이즈 무선통신 사업 영역 전반을 두루 거친 경력을 바탕으로 모토로라 공공안전 및 기업 자가망 통신 솔루션인 테트라 TRS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신임 사장은 1993년 포스코에 국내 최초로 테트라 TRS 시스템을 공급하면서 국내에 테트라 TRS 시스템을 처음 소개했고, 이후 한국고속철도, 전국 4대 경찰청 등에 APCO 및 테트라 TRS 시스템 공급사업을 주도했다.

이후 국가통합지휘무선통신망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굵직한 대형 사업에서 모토로라가 큰 성과를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최건상 신임 사장은 모토로라에 합류하기 전까지 LG정보통신에 약 10년 간 재직한 바 있다.

한편, 모토로라는 지난 5일 모토로라솔루션과 모토로라모빌리티의 기업 분리를 공식 발표했다. 모토로라솔루션은 정부와 기업에 공공안전 및 기업통신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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