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월16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화재진화 유공자에 대한 강원도지사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주인공은 22사단 보급수송대대에 근무하고 있는 조기양 대대장으로 작년 12월18일 교동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시 신속히 119에 신고 후 가스밸브 차단 및 90대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피시켜, 화재확대를 막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형민 고성소방서장은 “정확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을 비롯한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화기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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