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센터장 황웅재)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누출사고 대비 예방,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22일 밝혔다.

구미시 2공단 소재 주식회사 매그나칩반도체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화학사고의 위험성과 사고사례 전파,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화학보호복 등 착용 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현지적응훈련은 사업장 취급물질 및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업장에서는 취약요인 및 현장 진입로를 확인 후 인력 및 장비를 전개했다.
 

황웅재 구미119화학구조센터장은 “구미 공단 내 사업장의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현지적응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등 화학사고의 예방 대비능력 향상, 현장대응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8년도에도 지역 소방관서, 지자체 등과 연계 협력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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