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201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해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 본부장 및 영업점장 등 총 10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해 단행한 조직 개편에 맞춰 효율성과 영업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적자 점포를 흑자점포로 전환하는 등영업 실적이 우수한 직원들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은행장이 직접 부서장을 개별 면담한 결과와 사업본부장 및 부서장에게 부여한 인사추천권을 반영해 인사를 실시했으며 보직공모제를 통해 직원이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할 지역 내 영업점에 대한 마케팅 지원과 관리 기능이 강화된 지역금융본부장은 영업점장 근무경력 및 성과 등을 반영해 보임했으며 영업점 성과평가 결과 우수 영업점장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보직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성과에 따른 보상을 공고히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거양할 경우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성과주의와 능력주의’에 입각한 예측 가능한 인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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