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농림진흥재단은 가평 부군수 · 경기도 환경국장을 역임한 민기원(閔起元·58)씨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오는 2월11일 오후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민 대표이사는 지난 1971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종자관리소장,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가평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민 대표이사는 농업정책·환경·축산·산림 등에 능통한 정통 농업관료이자 종합행정가로서 평생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인 이정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고 합리적인 성품과 부드러운 친화력을 바탕으로 선후배간 신망이 두텁고 차분하면서 꼼꼼한 일처리와 탁월한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단의 고유사업인 푸른 경기 만들기를 위한 도시녹화 사업은 물론 경기도 우수농산물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민 대표이사는 “재단의 임직원과 혼연일체가 돼 푸른경기 조성 및 경기 농특산물 ‘마케터’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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