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도민의 안전한 장보기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주 모래내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장보기와 화재 예방의식 환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이 설 명절 혹시 모를 사고에 발 빠른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전주 모래내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20세트) 전달식을 갖고 기초 소방시설이 부족한 점포에 보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선재 소방본부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선물하는 것도 화재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며 “고향집 방문길에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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