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2월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요양원 및 요양병원 5개소에 대한 합동 현장적응훈련 및 안전대피교육을 실시했다고 2월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밀양 세종병원’ 등 대형 화재에 따른 사전 대비와 대상 처별 자위소방대 중심의 초기진압실무 현장대응체계 확립과 더불어 특히 입소자(거동 불편 자) A(완전 거동 불가 자), B(보호사 도움이 필요한 자, 휠체어 등), C(단독 보행이 가능한 자)별 중증도 분류에 의한 피난유도 대비 등이다.

훈련은 무 각본 실제적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발생시 이용객들의 화재대피요령과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처, 피난유도, 안전교육, 현장 합동탑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위소방대 중심 위주의 훈련을 실시 해 내 직장,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 대처, 수습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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