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 2월27일 오후 4시 대형화재취약대상 현장 점검을 위해 칠곡군 지천면 현대오일뱅크 주식회사 대구사업부를 찾았다.

최근 대형화재로 인한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점검으로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현장점검에서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사항과 대상물 현황을 청취하고 취약요인과 긴급대응방안을 검토했으며 특히, 소방시설 등의 상시 가동 점검과 자체 소방대의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예방과 대응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오일뱅크 대구사업부는 휘발류, 경유 등 3200만 리터를 보관할 수 있는 옥외탱크저장소와 탱크로리차량에 유류를 주입할 수 있는 취급소로 이뤄진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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