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백규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장 직무대행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0년 창간 이래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회 곳곳을 누비며 현장의 소리를 대변하고, 심층적인 취재와 보도로 정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세이프투데이의 지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우리사회는 지난 8년간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와 혁신들이 있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실시간 정보 교류가 가능해 진 요즘 가히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홍수 때에 마실 물이 없는 것처럼 과학기술은 점점 발달하여 정보습득의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무분별한 정보의 폐해로 인해 정보 자체에 대한 신뢰도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신속하게 알리는 세이프투데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세이프투데이가 소방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매체로서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그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길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소방안전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도약을 앞둔 우리 협회도 더욱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안전교육과 대국민 화재예방홍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8일
문백규 한국소방안전협회 회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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