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이경호 서장)는 119구급대 최지인 소방장이 하트세이버 다회 수여자로 선정돼 남경필 경기도지사 기장 및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월11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5회 이상 하트세이버 수여자에 대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지사 기장 및 인증서를 수여키로 했다.

기장은 순금 1돈으로 제작되며 정복 착용시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 됐다. 이 같은 제도는 항상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 왔던 구급대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인 소방장은 “보다 많은 후배들과 직원들이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며 “구급대원으로서 더욱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수원의 경우 특히 구급출동 건수가 많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우리 대원들에게 격려와 인센티브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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