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허춘)가 건설공사 기술자 등 공사 관련자들에게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2018년 건설공사 품질관리 편람’을 발간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대전시가 발간한 ‘품질관리 편람’은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품질관리의 개념과 필요성, 관련 규정 개정 및 신설항목, 관련 질의응답 등의 내용이 대폭 보강됐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서식 모음이 후미에 통합 배치됐다.

매년 350부의 편람을 배부해 호응을 얻었던 건설관리본부는 올해도 발주기관과 공사현장에 편람을 배부하고 오는 3월12일부터는 대형 공사장의 품질관리 지도점검 시 편람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대전시 허춘 건설관리본부장은 “품질관리편람은 건설공사 품질관리자의 업무효율성과 수행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설현장의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해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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