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3월12일 오후 2시부터 소방서 후정에서 지하층 농연화재 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배연차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배연차는 화재 시 발생하는 다량의 연기를 외부로 신속히 배출하는 동시 외부의 맑은 공기를 화재현장 내부로 송풍해 현장대원은 작업에 필요한 시야를 확보하고 요구조자는 안전한 대피공간을 확보하게 해주는 소방장비이다. 

주요 훈련 사항은 ▲배연차의 흡입용ㆍ배출용 송풍장치 조작, ▲송풍기 미분무 장치 조작, ▲발전기 및 조명탑 조작 등이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배연차 조작 숙달훈련으로 지하실 등 밀폐공간에서의 원활한 화재진압과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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