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3월1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공무원 여직원 15명이 참석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성희롱 피해자들의 미디어를 통한 미투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여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사항을 경청해 생활에 불편함과 불이익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직장 내 성희롱 주요 사례 및 발생시 대처방법, 성희롱 예방 대책,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여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여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