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3월15일 충남 천안시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취임식’에서 ‘재난 피해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 및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 전달식에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 국회의원,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기부는 지난 3월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안부와 12개 기관이 체결한 ‘사회적 경제 관련 기관, 단체와 재난 수습 분야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난 피해 이재민에게 3억원 상당의 주거용 임시주택 10채를 지원한다.

주거용 임시주택은 재난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피해를 복구하고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행안부는 전국 단위 회원조합을 보유한 새마을금고와 상생 협력함으로써 재난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지원이 민관 협력의 좋은 모델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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