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지난 3월20일 보라매안전체험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7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월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중부소방서 대표로 참석한 한지훈, 손숙경, 신서우(리라아트고등학교 3학년)는 ‘내 친구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해 오는 4월2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울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대회는 소방서에서 선발된 일반인 대표 22개 팀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방법은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스토리가 있는 연극 형태로 표현해(퍼포먼스, 2인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무대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등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대회를 마친 중부소방서 김태원 홍보팀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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