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3월21일 오후 2시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위해 다중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회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을 소방차로 순회함으로써 화재 예방 의식을 확산하고 긴급 상황 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소방서 및 유관기관(구청, 경찰) 차량11대의 인원 36여명을 동원, 소방서를 출발해 대방역, 노량진학원가, 노들역 방면 도로를 서행하면서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소방차량이 긴급 출동할 때 신속하게 길을 비켜달라는 길 터주기 운동을 추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박찬호 동작소방서장은 “소방차 퍼레이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위급 시, 소방차 출동에 보다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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