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3월22일 화재 초기신고 및 진압에 공을 세운 민간인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유공자로 선정된 전임성(남, 36), 한기철(남, 65)씨는 각각 지난 1월 동호동 주택 화재, 2월 천곡동 상가건물 화재에서 초기 119신고와, 주변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소화를 실시하는 등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압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용기를 내준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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